세금도둑을 인계합니다.

이재용

2016-07-05 14:41:37, 조회 : 1,422, 추천 : 540

세월호 참사에서 분노한 세상은 세금도둑 <무늬만 영농조합>
보고도 못잡는데 정부를 비난했고 정부는
전국 실태조사와 영농조합 관련법을 개정했습니다.

한사람의 농민이 2015년8월18일부터 세금도둑과 피나는 투쟁으로
"무늬만 영농조합 법원에 해산명령 신청"까지 왔습니다.
영농조합 해산이라는 세금도둑의 껍데기만 잡으려고
농민이 피나는 투쟁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학생들의 먹거리 장난도 막지 못하고 도둑맞은 세금도 찾지 못한다면
정부가 영농조합 관련법을 개정한 의미도 없고
농민의 피나는 투쟁도 소용이 없습니다.
도둑과 한편같은 서구청에
"의무이행" 행정심판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특별조치법<개발제한구역>으로 계양구청의 권한남용에
농업을 포기하고 행정심판,헌법소원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정부의 농민탄압 10년에 70대 농민 너무지쳐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에도 힘이 모자랍니다.

학생들의 먹거리 장난도 막아야 되고
도둑맞은 세금도 찾아야 되는데 너무 지쳐서
세금도둑 정부에 건의서도 냈고
행정심판을 끝으로 5천만에 인계합니다.

젊은이들이 살아갈 세상이니 네티즌도 좋고
세월호 참사에 용감했던 언론도 좋습니다.
홈페이지 농민의 기록과 행정심판 결과만 가지고도
세금도둑과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힘없는 농민이 여기까지 했는데
힘센 세상은 더 잘 하리라 믿고 인계합니다.

2016. 7. 5
참손농장 이개희

추천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