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에 쓰는 편지

이재용

2015-09-21 13:37:14, 조회 : 1,425, 추천 : 567

IMF라는 국난극복과 젊은이들의 희망세상을 위하여
돈도 명예도 필요하지 않은 농민이
17년이란 노년의 행복을 버렸습니다.
수천명의 일자리를 제공했지만
계양구청의 폭정에 단 한명 후계자의 일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농업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상식 밖에 있는 계양구청의 [형사고발]이란 폭정에
분노의 날밤을 헤매다 녹내장으로 눈이 부서졌습니다.
가장이 비틀거리니 가족의 행복도 부서졌습니다.
한살짜리 아기와 화이팅을 외쳐가며 죽음의 강을 건너와
먹거리 사기단관 같은 세상에 왕따의 반격을 하고 있습니다.

직거래 규제 계양구청의 징역,벌금 규제 넘어 [계란판매 자유]를
찾았지만 계속되는 정부와 상인의 집단공격에
농업 포기를 선언하고 왕따의 반격을 하고 있습니다.
서구청에는 "영농조합 실태조사 진실은폐"의 부당함에
계양구청에는 "사유재산 탄압"의 부당함에 싸우고 있습니다.

1. 측량으로 드러난 10년 비리 (갈현동 38-30)에
보복행정 40년전 사유재산 (갈현동 38-7)을 부셨고
2. 농민의 반대 민원에도 부동산 알배기 같은 축사건축허가는
상인의 돈벌이에 농민의 사유재산을 짓밟는 것입니다.

신축된 축사에서 나오는 공해는
계양구청이 마셔야 될 것입니다.

법을 핑계로 10년 세월 농민을 탄압한 계양구청이
상인의 돈벌이에는 법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계양구에서 농업을 포기한 농민 중앙정부에 부탁했습니다.

"사유재산 보장 대한민국의 책임입니다.
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공포의 땅에서 탈출하도록 도와주십시오.
반세기전, 원전건설에 정부의 부탁을
들어준 국민이 부탁합니다."

2015. 9. 21
인천 계양구 부근길 43
참손농장(www.charmsonegg.co.kr)
이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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