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의 구멍

이재용

2015-06-19 08:55:55, 조회 : 1,389, 추천 : 580

방역의 구멍으로 메르스가 쳐들어와 국민들이 죽어가고
나라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AI 방역의 구멍으로 메르스처럼 국민들이 죽어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습니까?

1. 지시방역에서 시스템 방역으로
2. 용역팀에 지원과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3. 방역은 장난이 아닙니다.

농민이 건의하고 주장했던 내용들.
역사는 교훈이란 생각에
2011년 한국의 방역현장 다시 봅니다.

2010년 11월 구제역에 몸살앓던 대한민국
정부의 자금, 기술, 홍보 등을 지원받는 상인농장에서
AI 의심신고를 했습니다.
노계출하 후 다음날 이웃농가도 모르게
AI의심신고를 했습니다.
계란이동 중지 명령 발동,검사기관 현장검사
시료채취, AI 간이검사
농민은 검사요원에게 말했습니다.

"어제 노계출하 사실을 알고서 검사합니까?"

검사요원들은 상인농장만 검사후 철수했습니다.
인천광역시에 전화했습니다.
"방역이 장난입니까?"
"전농가 검사하여 AI는 아니어도
산란률 저하 원인을 밝혀주십시오"
그 후 전농가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한달후 세균성 질환"으로 통보되었습니다.

"노계출하 후 다음날 AI 의심신고"
잊지말아야할 한국의 방역기술입니다.
메르스 앞에서 역사의 교훈입니다.
정부가 오리발을 내밀고
벙어리 언론이 입을 다물어도
인터넷 문명은 국민들이 진실을 알게 할 것입니다.

2015. 6.19
참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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