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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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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18:50:47, 조회 : 3,174, 추천 : 653 |
인천 만월산 둘레길에서 도롱뇽이 살고있는
만수산 골짜기에 어수리 꽃이 피면
삼천리에 시집보낸 어수리들도 꽃이 필것입니다.
십년세월 시집보낸 어수리사진을 모아놓고
산나물 프로젝트<산나물 산으로>를 탄생시킨
스무살 벽오동 그늘 아래에서
"친구야 한잔하자! 축배를 들자"
계란농업을 포기했어도 역사에 기록을 남겼다
징역벌금 직거래규제에는 신문고 답변, KBS 방속기록으로
학교급식을 방해하고 국민들이 속아서 계란먹던 영농조합은
법원까지 달려가 해산명령을 받아냈고
50년전 화장실 공격에는 행정심판으로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산나물프로젝트로 산에 어수리꽃을 피웠으니
기록에 없는 왕따의 이야기를 안주삼아
술잔을 부딪쳐 보자
언제갈지 모를 인생이지만
어수리 꽃이 피는한
산에 어수리를 심을 것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긴세월 벽오동과 노랑매화 어수리를 함께 지켜주고 키원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손농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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